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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월드컵 출전 청신호”

“의료팀이 수술이 원한 대로 잘 진행 판단”

손흥민이 지난 1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P연합뉴스손흥민이 지난 1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경기 중 다른 선수와의 충돌로 눈 주위에 골절상을 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30·토트넘)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영국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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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그의 의료팀은 수술이 원한 대로 잘 진행됐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월드컵 참가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뒤 쓰러져 전반 27분 만에 교체됐다.

당시 왼쪽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오르고, 코피도 흘렸던 손흥민은 검진 결과 눈 주위 뼈가 부러진 것으로 확인돼 결국 수술을 받았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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