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캠퍼스 안 가고 메타버스로…LGU+, 청주대 '메타라이프' 구축

대학 전용 메타버스 '메타라이프' 구축

학생들의 편의 및 학업 능률 도모

내년 2월 문을 열 청주대 메타라이프의 샘플 이미지. 사진 제공=LG유플러스내년 2월 문을 열 청주대 메타라이프의 샘플 이미지.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청주대학교 23학번 신입생들이 LG유플러스(032640)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수업을 들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청주대학교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프'(Meta-Life, CJU)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메타라이프는 내년 2월 중 론칭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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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라이프는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에 교내 전체를 3D모델링한 청주대학교 캠퍼스의 전경을 입힌 것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아바타를 통해 수업에 참여하거나 취업·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비 대학생 및 지역민 등 외부인들도 실제와 동일한 환경의 청주대학교 메타버스 공간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청주대 학생들이 청주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대학과 학생들에게 메타버스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영기 청주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우리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캠퍼스의 일체화 및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학생 커뮤니티의 활성화 모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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