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8~20일까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함께 ‘에너지를 찾는 시간여행’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누리관 1층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 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내용은 에너지의 과거(원시동력에서 화석연료까지), 현재(전기와 탄소중립, 에너지 현황과 발전량), 미래(에너지 믹스와 관련 신기술)를 알아보는 내용으로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대기적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 19 일상회복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별도 매표 없이 자율관람 형태로 운영된다.
전태호 국립광주과학관장직무대리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인류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관람객들이 기후위기의 실상과 심각성을 체감하고 올바른 에너지 이용과 실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