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가진 청년창업자들과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청년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중심대학 및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하고 특히 생애 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신규 도입하겠다”고 했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29세 이하 생애 최초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간담회는 최근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후속조치 일환으로 열렸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다. 민간주도형 청창사는 기존 방식의 민간협업형 청창사와 달리 민간운영사가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지도(코칭)부터 직접투자와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