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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산 초중고 체육 꿈나무 30명 5000만원 후원

지난해 이어 올해 두번쨰

손병두(오른쪽 넷째)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장인화(〃다섯째) 부산체육회장이 8일 부산 KRX 본사 61층 임원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체육선수 30명 및 탁구 4개팀 체육격려금으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손병두(오른쪽 넷째)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장인화(〃다섯째) 부산체육회장이 8일 부산 KRX 본사 61층 임원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체육선수 30명 및 탁구 4개팀 체육격려금으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8일 부산지역 초중고 탁구선수를 포함한 체육선수 3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비를 사지 못해 훈련을 제때 소화하지 못하는 부산지역 초중고 체육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부산광역시체육회와 거래소가 함께 미래의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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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부산광역시 체육회 장인화 회장, 박가서 상임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체육장학생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달 23일 창단을 앞두고 있는 KRX탁구단 유남규 감독이 참석해 체육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가졌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초·중·고 체육선수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거래소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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