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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론, 인천 마시안 해변서 플로깅 행사 진행




실론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 전원이 인천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여 미시안 해변 주변을 깨끗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자’라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에 필요한 물품은 대여하여 사용하였다. 플로깅(plogging)은 ‘줍다’를 뜻하는 스웨덴어(plocka upp)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jogging)의 합성어로 북유럽에서 확산됐으며, 최근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실론은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에 접착필름, 심테이프, 데코필름을 공급하고 있는 접착필름 제조회사다. 지속 가능한 섬유 패션산업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개발하며, 20년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어 실론은 제조 및 공급 체인 전반에 걸쳐 섬유 관련 인증인 블루사인 (bluesign®)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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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론은 사내에서도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있으며, 종이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개인 컵 사용, 불필요한 서류 인쇄 대신 태블릿 PC를 회의에 사용하는 등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실론의 차진섭 대표는 “실론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 내외적으로 꾸준하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론은 유해물질에 대해서 원료, 중간 제품 및 완성품에 대한 독립적 검사를 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환경에 무해한 환경 경영 체제 규격에 대한 국제 증인 ISO를 획득했다. 다양한 인증 취득을 통해 실론은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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