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디지털 싱글 'PARANOIA'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코카콜라 측이 생방송에서 벌어진 가수 강다니엘의 실언을 품었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CJ ENM과 코카콜라 측은 지난 8일 벌어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MC 강다니엘의 생방송 PPL 말실수와 관련해 원만한 합의를 하기로 했다. 코카콜라 측이 배상 요구를 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스맨파' 생방송 당시 강다니엘은 공식 스폰서인 코카콜라의 브랜드가 아닌, 경쟁사의 탄산수를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MC로서 기본적인 숙지가 안 됐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강다니엘 측은 생방송 이후 바로 잘못을 인지했고, 관계자들 또한 사과를 받아들이고 해프닝으로 일단락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역시 다음 날인 9일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고개 숙인 바 있다.
CJ ENM 측은 다시보기에서 해당 부분을 편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