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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보고, 간편하게 섭취하는 무라벨 빨대생수 '보고잇수' 출시

마개 열지 않고 마신다.. 감각적인 ‘트위스트 페트’ 디자인 눈길




동승자 없이 운전을 하면서 물 한 모금을 마시기 위해 신호 대기를 기다려본 경험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여성들은 메이크업이 망가질까 물조차 편히 마시지 못하고 갈증을 참기도 한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이들을 위해 ㈜스마트보고(대표 장명준)가 빨대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생수 ‘보고잇수(BOGOITSU)’를 출시했다. 보고잇수는 (주)스마트보고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정식 론칭했다.

‘보고잇수’는 마개를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빨대로 마시는 무라벨 생수다. 국내 청정지역 암반대수층에서 채취한 맑고 깨끗한 미네랄 워터를 담은 제품으로 국가공인기관(우리생명연구원)의 수질검사를 통과한 자연상태의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까지 자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뚜껑이다. 식품은 물론 의약품에도 널리 쓰이는 ‘고주파 실링’ 포장 기술을 적용하여 빨대를 꽂고 사용하는 중에도 이물질과 박테리아 등의 외부 유입을 막고 깨끗한 물맛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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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잇수는 국내 생수 최초로 뚜껑에 제품정보와 무기물질 함량 확인이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했다. 식음료업계에서 무라벨 생수를 앞다투어 출시하면서 제조업체와 무기질 함량 등 품질 확인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아이디어를 발빠르게 채택한 것이다.

또한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페트 상단에 '생수'라는 단어를 점자 표기하여 선택의 장벽을 낮추었다.

배송에 있어서는 제품 보관과 배송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질 문제에 대비해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한 이중포장으로 안전하게 배송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보고잇수는 일상의 여러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소소한 재미를 선물하는 신개념 생수로서 다양한 연령층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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