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특수본 서울경찰청·용산구청·종합방재센터 직원 연이어 참고인 조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참사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17일 서울경찰청, 용산구청, 서울종합방재센터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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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은 “전날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 유관 부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수본은 전날 용산경찰서 직원들을 불러 핼러윈데이 안전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를 받고 보고했는지, 사고 전후 상황실의 조치 사항은 어땠는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이태원역 직원들을 상대로 무정차 요청과 관련한 조사도 진행했다.

특수본은 또 용산구청 직원들을 상대로 사전에 적절한 재난안전 교육이 있었는지, 구청에서 사전 대비 지시를 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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