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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육군 3군단 군장병 휴가 지원

- 호반건설, 호반그룹 계열 리솜리조트에 육군 3군단 모범병사 가족들 초대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지난 8월 3군단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제공: 호반건설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지난 8월 3군단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육군 3군단 군장병 특별휴가를 지원한다.

호반건설은 육군 3군단 모범병사 가족을 호반그룹 계열 리솜 리조트에 초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있는 육군 3군단의 장병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3군단 모범병사와 가족은 올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에 스플라스 리솜 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1박과 조식을 제공받게 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3군단 모범병사와 가족들이 호반의 리조트에서 휴식을 갖고 좋은 추억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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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과 육군 3군단의 인연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호반건설(김상열 전 회장)과 육군 3군단은 2015년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오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장병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단련실을 조성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열화상 카메라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5억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8월에도 호반그룹 관계자들이 육군 3군단 사령부를 찾아 후원금과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취업 및 창업 특강 등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리솜 리조트의 유무형 자산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안면도 비치코밍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비치코밍'이란 해안정화를 통해 수거한 쓰레기를 모아 예술 작품을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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