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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보는 고수 돌아왔다…'미씽: 그들이 있었다2' 12월 첫방송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차 티저 영상 / 사진=tvN 제공‘미씽: 그들이 있었다2’ 1차 티저 영상 / 사진=tvN 제공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21일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 정소영/연출 민연홍, 이예림, 이하 ‘미씽2’) 측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씽2’는 사라진 사람들과 영혼 마을을 둘러싼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으로 지난 2020년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넘나든 스토리텔링과 고수-허준호의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후속작이다.



‘미씽2’ 측이 이날 공개한 1차 티저 영상에는 오지랖이 재발동한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고수)과 실종 아동의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김욱은 길거리의 수많은 군중 사이에서 자신의 실종 전단을 보고 있는 아이와 마주하고 멈춰 선다. 그는 전단지 뒷면에 쓰인 ‘아저씨 저 좀 찾아주세요’라는 아이의 간절한 문구를 보고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와 눈을 맞춘다. 이때 앉아있는 아이를 비켜가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사람들로 인해 아이가 영혼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이목을 사로잡는다. 단단하게 빛나는 김욱의 눈빛과 “사라진 그들을 다시 만나다”라는 내레이션에서 사라진 이들을 꼭 찾아주겠다는 그의 다짐이 느껴져 극 중 김욱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스페셜 포스터 / 사진=tvN 제공'미씽: 그들이 있었다2' 스페셜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이날 공개된 ‘미씽2’ 스페셜 포스터 역시 관심을 높인다. 실종자들을 찾길 바라는 염원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처럼 보호수의 갈라진 틈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밝은 빛이 시선을 붙잡는다. 캄캄한 밤중에도 반짝이는 빛으로 둘러싸인 보호수가 극 중 어떤 매개체가 될 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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