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인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활동을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하는 제도다.
기보는 1년간 △면책제도 활성화 △디지털 포렌식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 등 감사 제도를 꾸준히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전예방적 감사를 추진한 결과 심사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669개 기관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기보 관계자는 “면책 제도 확대를 비롯해 휘슬센터(안심신고변호사) 운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통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