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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벤티지랩,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5%↑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오전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마이크로/나노 입자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인 인벤티지랩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2일 오전9시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마이크로/나노 입자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전문기업인 인벤티지랩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인벤티지랩(38947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소폭 웃돌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인벤티지랩은 전일 대비 1.1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2000원)보다 7.5% 높은 수준이다. 시초가(1만2750원)도 소폭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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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DS·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인벤티지랩의 파이프라인에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치매치료제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IVL3001(1개월 지속형)’과 ‘IVL3002(3개월 지속형)’는 1일 1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경구제형 치료제와 달리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한 게 특징이다.

치매치료제는 도네페질을 1개월 지속형 주사제(IVL3003)로 개발하고 있다. IVL3003은 지난 6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임상1·2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상태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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