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스포츠 문화

IHQ, 웹툰 제작사 드림픽쳐스21과 MOU 체결

웹툰·무빙웹툰 50편 보유…'대치동 클래스' 등 드라마·영화화 나설 예정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와 웹툰 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콘텐츠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IHQ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와 웹툰 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콘텐츠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IHQ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와 웹툰 제작사 드림픽쳐스21이 콘텐츠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련기사



22일 IHQ는 웹소설 ‘삼별초’ 무빙웹툰 ‘아슬아슬’ ‘페르샤’ 등을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 제작사 드림픽쳐스21과 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제작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드림픽쳐스21은 기존 웹툰에 음향·더빙·영상을 더해 만든 3~5분 분량의 콘텐츠인 ‘무빙웹툰'을 제작하고 있다. 웹툰 20여 편·무빙웹툰 30여 편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 중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콘텐츠 공동제작에 나선다. 드림픽쳐스21은 IP를 제공하고, IHQ는 드라마와 영화 제작 능력 및 콘텐츠 유통 채널을 제공한다. 연말 론칭을 앞두고 있는 웹툰 ‘대치동 클래스’ 등의 영상화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진 IHQ 사장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IP 확보는 필수”라며 “콘텐츠 업계가 주목할 만한 양질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권 드림픽쳐스21 대표는 “IHQ와 다방면의 사업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K콘텐츠의 발전을 선도하는 IHQ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순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