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8일 MCC B관(별관) 7층에서 '임산부 감염병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임산부 감염병 빅데이터 센터는 임산부의 다양한 감염병 정보를 이용해 위험인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플랫폼 내 정보 연계를 통해 임산부 감염병 연구 및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
이를 위해 △임산부 COVID-19 감염데이터 수집 및 생산 △임산부 감염병 위중증 위험요인 발굴과 관리 방안 생산 △임산부 감염병 관리지침 정책 지원 △감염병 플랫폼 연계 데이터 생산 △수요자 맞춤형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대학 및 병원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빅데이터 연구에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이대목동병원 의료기술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는 "임산부 법정 감염병 위험인자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임산부 감염병 데이터를 연계하고 임산부 감염병 연구 및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