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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수요·분양가·설계 4박자 갖춘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 임박

길목상가로 고정수요 확보…총 12개 호실 이달 말 입찰예정







최근 계속되는 금리인상에 따른 아파트 매수심리 감소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상가 시장도 ‘옥석가리기’가 한창이다.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 시 입지, 배후수요, 설계, 분양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상가는 잘 만 고르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고, 향후 본인이 직접 운영할 수도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 가운데 이달 말 공개 입찰에 나서는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는다.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는 대구 핵심주거지인 범4만3의 교육특구 프리미엄과 만촌 신주거타운 5천세대 개발지역의 중심에 입지했으며, 도로변 메인 교차로 길목 독점 상가로 희소성이 높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과 달구벌대로와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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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총 607가구의 입주자와 인지 인근 두리봉산책로, 범어공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추후 상가 임차인 확보와 임대료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가는 전 호실을 전면에 배치해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고객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내부 공간은 기둥배치가 없는 특화된 설계로 구성되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착한 분양가도 주목받고 있다. 2019년도에 공급한 만촌A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입찰 내정가격(전용면적 평균 평당가 4,000만원) 보다 무려 평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내정가격으로 입찰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상가 주변 32구역, 혜화지역주택 등 지역개발이 본격화되면 다시는 볼 수 없는 가격이라는 것이 주변 부동산 관계자의 의견이다.

한편, ‘만촌자이르네’는 지하2층~지상 26층, 총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7~84㎡ 타입을 공급하는 총 607세대 아파트로 단지내 상가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들안길네거리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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