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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바이낸스, 준비금 증명 시스템 공개

국내외 암호화폐 하락세

비트코인부터 준비금 증명

준비금 예비율 101%

28일 오후 1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28일 오후 1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28일 오후 1시 1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24% 하락한 2239만 3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ETH)은 2.41% 하락한 162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4.05% 하락한 41만 200원, 리플(XRP)은 4.64% 하락한 527.8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5.24% 하락한 7.3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10% 하락한 1만 6193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57% 하락한 1172.3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9996달러, USD코인(USDC)은 1달러다. BNB는 5.84% 하락한 296.94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15억 944만 달러(약 28조 8032억 원) 가량 하락한 8186억 9846만 달러(약 1096조 3191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28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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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준비금 증명 시스템(Proof-of-Reserves)을 공개했다. 준비금 증명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준비금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지 증명하는 방법이다.

바이낸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부터 준비금 증명을 시작하고 몇 주 내로 다른 토큰과 네트워크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계좌 잔고와 자체 비트코인 준비금 스냅샷을 공개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인증했다. 바이낸스가 발표한 스냅샷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58만 248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자는 57만 5742 BTC를 예치 중이다. 바이낸스의 준비금이 101%의 예비율을 보이며 거래소 이용자의 총 예치 규모보다 높은 것이다.

바이낸스는 링크를 통해 바이낸스 사용자가 본인 소유의 비트코인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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