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

사업비 4400억 원 규모

공기 3개월 단축해

11월 26일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식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 째), 타마삭 세타둠 '시암 시멘트(Siam Cement)' 그룹 부사장(사진 중앙), 몽콘 햄로자나소폰 최고운영책임자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 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11월 26일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된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식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 째), 임관섭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 째), 타마삭 세타둠 '시암 시멘트(Siam Cement)' 그룹 부사장(사진 중앙), 몽콘 햄로자나소폰 최고운영책임자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 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한화로 약 44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베트남 현지에서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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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26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및 발주처 시암 시멘트(Siam Cement) 그룹 타마삭 세타둠(Thammasak Sethaudom)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치민시 동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붕따우시 롱손섬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8년 9월부터 사업 시공을 맡아 41개월 만에 시설 가동을 시작했고 이달 정식 준공서를 취득했다. 본래 공사 기한은 2023년 2월까지였으나 공기를 3개월 단축했다. 사업비는 약 4400억 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반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플랜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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