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과총 사무총장에 강건기 선임 "과기계와 정부 협력 촉진"

강건기(53·사진)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이 3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3년 임기의 강 신임 사무총장은 “탈세계화, 기술 패권 시대에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와 정부와의 협력을 촉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기술고시를 거쳐 2006년 과학기술부 원자력통제팀장을 시작으로 교육부 공주대 사무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과평가정책국장·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부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지원단장을 했다. 그는 충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