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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팝, XR 초실감 훈련플랫폼 통해 유럽시장 진출 본격화







전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아이팝(대표 김동현)은 자사의 모션인식 시스템 ‘iMotion’ 시리즈와 위치추적 시스템 ‘Optics’ 시리즈를 결합한 XR 초실감 하이브리드 교육훈련 플랫폼을 통해 내년 1월 유럽지역 메타버스 교육훈련 시장에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팝의 XR 초실감 하이브리드 교육훈련 플랫폼의 유럽시장 진출은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개되어 현지기업과 상호업무협약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아이팝은 센서식과 광학식 모션캡쳐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으로 전주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국내 대학과 한전 전력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국내 유수연구원에 모션캡쳐 스튜디오를 구축한 성과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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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팝의 주력 제품인 ‘iMotion’ 시리즈는 17개의 무선센서로 훈련생의 동작을 초당 200프레임으로 측정해 부드럽고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햅틱 글러브를 통해 정밀한 손 동작을 통해 가상물체와 상호작용해 진동과 온도 햅틱 피드백을 제공해 더욱 사실적인 교육훈련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훈련생에게 제공한다.

또한 ‘Optics’ 시리즈는 기존 광학식 모션캡쳐 시스템을 일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와 사용방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용자의 초실감 위치기반 훈련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시스템이다.

아이팝이 보유한 XR 초실감 하이브리드 교육훈련 플랫폼은 두 개의 주력 제품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아이팝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인 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10인 이상의 훈련생이 동시에 초실감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호협력 훈련, 대항훈련, 개별훈련 등 다양한 훈련방식을 지원하며, 훈련생의 동작과 위치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위험성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아이팝에서 개발된 XR 초실감 하이브리드 훈련 플랫폼은 공주에 건축되고 있는 소방실감훈련센터가 2024년도에 완공되어 세계 최초의 소방대원의 개인 및 팀별 초실감 가상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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