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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매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고센터 운영…업계 질서 확립에 만전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 이하 ‘한매연’)은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신고센터를 연간 운영하며 온라인 포탈사이트에 노출된 연예인 소속사 기사를 1,000여 건 넘게 모니터링 하는 등 업계 자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된 이래 한매연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과 연예인 및 연습생, 연예인 지망생들의 권익 보호,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깨끗하고 공정한 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지 않고 운영하는 이른바 불법 미등록 기획사를 색출하고, 이로 인한 산업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미등록기획사 신고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특히 단순히 미등록기획사의 신고 접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자정작용을 위해 온라인 포털 등을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모니터링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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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행 제도 미숙지로 인해 피해를 당할 수 있는 해당 관련 청소년 및 산업 관계자들을 보호하고자 했으며, 신고 절차를 명확하게 마련해 일률적인 업무 처리 절차를 확보했다.

한매연 관계자는 “미등록기획사를 신고하고 이를 바로 잡는 것은 대중문화예술사업자를 보호하는 정당한 활동이다. 산업 스스로가 자정작용을 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함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위해 현재 활동 중인 연예기획사 160여 개사 매니저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단체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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