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국어 교육 플랫폼 기업 ‘㈜헤이스타즈(대표 송진주)’가 AI 전문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과 투자 계약을 맺고, ‘마음에이아이(maum ai)’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인즈랩에서는 헤이스타즈의 AWS에 다양한 엔진 모듈과 더불어 엔진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마음 오케스트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음 오케스트라’는 사용자가 원하는 AI와 서비스 API들을 빠르게 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이 엔진을 활용해 헤이스타즈에서는 세계 최초로 다양한 모습의 버추얼 한국어 튜터 교육용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학습자들에게 자유로운 대화형 API를 통해 실시간 회화 연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최근 상용화가 시작된 m-studio를 활용하여 다양한 버추얼 휴먼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제작된 버추얼 휴먼을 통해 진단평가 및 K-콘텐츠 탭에서 실제 한국어 선생님의 반응과 같은 생생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m-studio를 통해 실제 사람이 녹화한 것과 같이 한국어 강의를 대량으로 단기간에 제작이 가능하다.
실제 한국인과 대화가 어려운 외국에서 AI 버추얼 휴먼 튜터와의 한국어 회화 연습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헤이스타즈의 특허기술인 학습자 발화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하는 기술을 통해 데이터 분석 기반의 효율성 높은 한국어 회화 연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의 뉴스와 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인즈랩의 초거대AI 문장생성 알고리즘 엔진을 통해 대량의 한국어 읽기 자료가 생성 가능하다. 이렇게 생성된 한국어 학습 문장 텍스트를 기반으로 별도 콘텐츠 생성 작업 없이 자유롭게 한국어 읽기 교육 및 학습에 필요한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다.
헤이스타즈는 K-pop, K-drama 등 한류에 기반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어 교육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헤이스타즈 K-컬쳐 센터(HKCC)’ 1호점을 설립하고 오프라인 한국어 수업 및 K-pop 댄스 수업 등으로 온,오프라인을 모두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