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비롯한 연말 연시 시즌을 맞아 더욱 따뜻하고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겨울 패키지 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따뜻하고 아늑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코지 윈터’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본 패키지는 그랜드 딜럭스룸 1박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편안하게 ‘불멍’ 느낌을 낼 수 있는 캠핑 랜턴이 2종 패키지에 공통적으로 포함됐다.
비스타 워커힐에서는 추위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편안함을 제공하는 패키지 2종을 운영한다. ‘컬러풀 스노위’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룸 1박과 함께 실내에서도 화기애애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와인과 캠핑 랜턴이 제공된다. ‘윈터 이스케이프’를 선택할 경우 비스타 딜럭스룸 1박과 더뷔페 조식 2인, 웰니스 사우나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더글라스 하우스는 달콤한 겨울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윈터 숲’ 패키지를 제안한다. 본 패키지에는 더글라스 딜럭스 룸 1박, 라이트 조식과 가벼운 스낵, 더글라스 아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글라스 라운지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가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손쉽게 특별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페스티브 시즌 투 고’ 메뉴를 준비했다.
‘더 델리’는 고객들의 풍성한 만찬을 위해 약 6㎏의 칠면조 구이를 무화과·세이지·호두 스터핑과 구수한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상큼한 맛을 더해줄 크랜베리 소스와 함께 판매한다. 칠면조 구이와 더불어 보기만 해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한 비프 웰링턴, 꽃등심 구이, 삼겹살 포르게타, 그리고 오리구이도 선택 가능하다.
특별한 날의 풍성한 메인 요리들과 함께할 사이드 메뉴들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훈제연어와 시저 샐러드, 제철인 방울양배추, 컬리플라워, 아스파라거스 구이를 비롯해 호텔 셰프들의 특별 노하우가 담긴 조개살사 콘 비스큐 수프 등을 함께 주문하면 홈파티의 식탁을 다채롭게 준비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신라호텔은 최근 와인 파티 장소를 연회장으로 옮겼다. 이 곳에서는 통유리로 된 벽면을 통해 낭만적인 분위기로 꾸며진 야외 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실내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러 테이블이 세팅됐다.
이 곳에서는 겨울을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와인파티 ‘와인&윈터 홀리데이’가 진행된다. 매 시즌 테마에 어울리는 1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각 계절에 어울리는 마음껏 즐기고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 시즌에는 핑크빛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3종의 스파클링 와인과 겨울에 어울리는 풍부한 아로마와 바디감의 레드 와인 5종, 화이트 와인 3종을 제공한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카스텔라레, 키안티 클라시코 △루이막스 부르고뉴 피노누아 등이 포함돼 있으며, 와인의 풍미를 더하는 다양한 치즈와 하몽, 크림치즈 살라미가 함께 제공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와인 & 윈터 홀리데이’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윈터 로맨스’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조식 또는 중식 △와인 & 윈터 홀리데이 입장권이 포함되며,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