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경영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알루미늄 제조 기업 동양에이케이코리아가 세종 기업인의 날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지역 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기업대상·유망중소기업·우수근로자·매출의 탑 등을 시상했다.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 주어지는 유망중소기업에는 리봄화장품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기업대상 및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혜택과 세종시 국내·해외판로사업 참가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상은 △레이크머티리얼즈 조익행 △미래생활 심준오 △리텍 송재철 △대교에이스 안경숙 등 4명이 수상했다.
고용평등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일터 내 차별 없는 ‘공정’ 가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2022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에는 새롬테크,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한국효소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등 3곳이 선정됐고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보조금이 지원된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이날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을 시상하기도 했다.
부문별로 △1200억 부문 동양에이케이코리아 △600억 부문 나노신소재 △200억 부문 동양테이프·새롬테크 △100억 부문 세종산업가스가 수상대에 올랐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세종시는 관내 기업들의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