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54p(-0.44%) 내린 2408.78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6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355억, 기관은 28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1.94%), 철강금속업(-1.33%), 화학업(-1.1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업(+1.35%), 유통업(+0.1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00% 내린 5만 9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우(003075)(-15.61%), 신풍제약우(019175)(-9.61%), 다이나믹디자인(145210)(-8.95%)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금비(008870)(+7.88%), 세종공업(033530)(+7.28%), 이마트(139480)(+6.81%)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52개, 상승종목은 215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