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장 초반 2400선 아래로 하락했던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6일 오후 1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11.27(0.47%)포인트 하락한 2408.05, 코스닥은 7.29(0.99%)포인트 내려간 726.03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에 0.7% 하락 중이다”며 “미국 11월 ISM서비스업지수 서프라이즈 속에 미국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되면서 미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미국 증시 약세로 이어졌고 코스피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2%)와 삼성SDI(006400)(1.00%)가 상승세를 탔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0.00%)의 주가는 보합권이다. 삼성전자(005930)(-1.00%), SK하이닉스(000660)(-0.12%), LG화학(051910)(-0.57%), 삼성전자우(005935)(-0.92%), 현대차(005380)(-0.91%), 네이버 NAVER(035420)(-1.83%), 기아(000270)(-0.46%) 등은 하락 중이다.
주요 업종 중 의약품(1.27%), 유통업(0.22%), 통신업(0.15%), 비금속광물(0.08%)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섬유의복(-2.01%), 철강금속(-1.60%), 운수창고(-1.26%) 등은 내림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2억 원, 765억 원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02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싸이버원(356890)(25.43%), 위니아에이드(377460)(24.69%), SAMG엔터(419530)(23.82%),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17.33%), 케어랩스(263700)(14.35%), KCC건설(021320)(13.70%), 제넨바이오(072520)(12.97%)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