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금양그린파워가 6일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특별탑(기술 엔지니어링 부문) 및 2,000만불 수출의 탑’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특별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제도로 정부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국내 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양그린파워는 기본 설계, 프로젝트 관리(PM), 운영관리(O&M) 등 (기술)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실적 최상위 서비스 기업으로 서비스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했다.
또한, 금양그린파워는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수출의 탑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금까지 신뢰, 품질, 환경을 최우선에 두는 기업철학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영위해왔다”며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기업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국익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양그린파워는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 7월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았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