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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GF리테일·GS리테일,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편의점에 맥주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 사진 제공=BGF리테일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편의점에 맥주를 구매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 사진 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282330)GS리테일(007070)이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 12분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4.59% 오른 2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BGF리테일은 장중 21만 7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GS리테일 역시 전일 대비 1.52% 오른 3만 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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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승에는 내년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와중에도 불황형 소비채널인 편의점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내년 BGF리테일의 예상 영업이익은 30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2%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 역시 내년 영업이익이 309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54%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편의점 업종의 물가 상승 수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성장과 증익 모멘텀이 기대되는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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