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8일 자회사인 KJ그린에너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상북도, 구미시, 삼성전자, LG이노텍, SK실트론, 코오롱인더스트리, 덕우전자, 한전산업개발과 저탄소, 친환경 스마트 산단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이티지엠피는 자회사KJ그린에너지를 사업자로 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기술을 이용하여 구미5공단내의 스마트 산단의 신재생발전 사업자로, 향후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탄소저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구미 국가 산업단지에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24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및 효율 향상의 인프라와 에너지 생산 ·소비 통합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크로그리드(MG) 표준 모델을 구축 및 운영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 시킬 예정으로 그 과정에서 국가적 비용 절감과 전력 소비자의 편익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J그린에너지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구미에 구축되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의 사업자 역할과 더불어 미세조류를 이용한 탄소 포집 및 저감(CCUS)장치를 빠른 시간안에 상용화 하여 저탄소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고, 구미 산단 뿐만 아니라 전국의 산단으로 보급하여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탄소저감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choi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