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을 통해 12일 국내 차세대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한 ‘굳 아트 컬렉션(Guud ART COLLECTION)’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굳 아트 컬렉션은 다양한 예술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리빙·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는 새 프로젝트다. 신세계까사는 이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한 ‘아트슈머(ARTSUMER)’를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은 인기 작가의 작품을 적용한 아트 미러(거울)로, 작가의 뚜렷한 개성이 담겨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오브제이다. 도예와 회화를 넘나들며 확장된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 ‘갑빠오(KAPPAO)’와 자신의 유년시절을 상징하는 소년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마음을 작품에 투영하는 ‘테즈킴(TEZ KIM)’, 사진을 기반으로 한 판화 작업으로 특별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김홍식’ 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신세계까사는 올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월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의 내외부를 현대 미술 작가 ‘리차드 우즈’와 협업해 전면 리뉴얼하고 작가와의 협업 상품 및 국내 단독 전시를 선보였다. 이번 굳닷컴의 굳 아트 컬렉션 론칭과 더불어 내년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색다른 형태의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색다른 협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