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사진) 전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 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12일 오전 10시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최 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주말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전국 LNG 생산기지 및 9개 지역본부의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가스공사가 최근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인한 LNG 수급 불안과 부채 비율 급증 등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최 사장이 취임 첫 주말부터 각종 현안 챙기기와 현장 점검에 나섬에 따라 앞으로 가스공사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