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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온다"…CJ CGV, 개봉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특징주]

배우 시고니 위버, 존 샐다나, 스티븐 랭, 샘 워싱턴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블루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배우 시고니 위버, 존 샐다나, 스티븐 랭, 샘 워싱턴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블루카펫에 입장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





CJ CGV(079160)가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며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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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9시 18분 CJ CGV는 전일 대비 4.12% 오른 2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년만에 개봉하는 영화 ‘아바타’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3년만에 돌아오는 아바타 후속작이 오는 14일 ‘아바타: 물의 길’이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며 “지난 9일 기준 조회한 바로는 CGV 용산 IMAX의 경우 개봉일인 14일 뿐만 아니라 15~18일 등 초기 5일간의 좌석은 이미 대부분 매진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아바타 2’ 외에도 ‘영웅’과 2023년 ‘밀수’, ‘교섭’, ‘인디아나 존스 5′, ‘캡틴 마블 2′, ‘미션임파서블 7′, ‘아쿠아맨 2′, ‘오펜하이머’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최근 실내 마스크 해제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어 극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달 내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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