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대표 임헌)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가상공간에 담은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남숙)과 ㈜메타랩은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컨셉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이 융합된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개발했다.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으며 4D 변환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없는 환상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의 한계를 넘어서는 타임메타ㆍ스페이스메타 등 시공간을 확장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타임메타는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메타버스 공간으로 과거로 돌아가 다양한 지질시대의 환경과 식생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스페이스메타는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메타버스 공간으로 우주ㆍ한라산ㆍ백두산 등의 환경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메타랩 관계자는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시도라고 자평하며 향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박물관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정식오픈일인 2022년 12월 14일부터 오픈 이벤트로 메타버스 공간을 살펴보고 퀴즈를 풀어 경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