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교육서비스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7회 연속 인증 기업 중 공적과 성과 등 추가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대교는 지난 2010년 교육서비스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으며,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지난해 7회 연속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2년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수여식’에는 강호준 대교 최고경영자(CEO)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 이번 포상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교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비전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성장, 행복 등 배움 이상의 전인적 교육 가치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교는 고객의 가치를 회사의 경영철학에 가장 상위로 반영하고 있고, 강호준 대교 CEO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높은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회사 전반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이 회사 내·외부에 정착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교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기 주도학습을 실현하는 대교 써밋과 국내 최초 공부역량 계발 서비스 출시, 한국어 독해지수인 크리드(KReaD) 개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옴니채널 고객상담시스템 구축 등 고객의 숨은 니즈 및 디지털학습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맞춤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교육서비스업계 최초로 콘텐츠 윤리 가이드를 제정했다. 눈높이, 차이홍 등 대교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 내 편견과 차별, 혐오 표현 등을 재점검해 개선된 윤리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제도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학습서비스를 제공,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임을 강조하며 전 구성원이 함께 실천한 결과 이번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시각으로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교육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