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술 취해 운전대 잡은 60대…주차장 3층서 추락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지투데이





만취한 상태로 주차장 건물 3층에서 승용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난간을 들이받고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14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2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 건물 3층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난간을 들이받은 뒤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손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사고를 냈으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 상태여서 우선 귀가시켰다”며 “조만간 불러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사라 인턴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