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말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혼잡 예상

경찰 "대중교통 이용, 교통정보 확인 당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 규탄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에서 촛불전환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정부 규탄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토요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권 일대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16일 서울경찰청은 “세종대로와 한강대로에 이른 아침부터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 시간대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해당 구간에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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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또 일부 단체가 삼각지역에서 서울역, 숭례문 방향으로 행진함에 따라 버스전용차로에 일반 차량 통행을 가능하게 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53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220명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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