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중앙부처와 민간기업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와 공모에서 다수 입상해 최소 40억 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는 주거·안전·민생경제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 도정 전반에 걸쳐 고르게 입상해 총 32건의 각종 기관 표창을 비롯해 재정 인센티브, 포상금 수여 등 총 40여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도정 공백 장기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출범된 민선 8기 역점 시책들의 성과가 각종 수상 실적으로 입증되면서 행정력을 인정받게 됐다. 경남도의 한 관계자는 “박완수 도지사 취임 직후 추진된 고강도 성과 중심의 도정 드라이브가 출범 170여 일 만에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이자 민선 8기가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는 지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