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 상을 받았다.
범사련은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등 12개 분야 250여개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시민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고 모범이 된 각계인사 및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알리고 있다.
올해 범사련은 심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치인, 기초·광역자치단체장, 시민단체 등 50여명의 인물을 선정했으며, 그 중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좋은 자치치단체장으로 선정했다.
자치단체장 분야는 건강한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나라와 지역사회 갈등 조정 및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수상 배경에는 지난 7월 취임하면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으로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혁신 추진 등이 손꼽혔다. 또 강도 높은 재정혁신을 통해 도 재정을 건전화하고, 산하기관과 센터 경영혁신 등으로 도민을 위한 행정조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도 모범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 우주항공, 원전,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유치와 우주항공청 출범 확정 등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