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글로비스, 지역사회 어린이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어린이 300명에 후원품 지원

임직원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전달

어르신에 '실버카' 선물도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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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서울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 300명에게 후원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원품은 크리스마스 리스(문에 장식으로 거는 화환)와 새학기 맞이 노트, 연필 등 학용품 세트, 담요 등 방한용품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크리스마스 리스는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자원해 각 가정에서 직접 만든 선물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5월에는 서울·평택·아산·당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했다. 실버카는 무릎이나 허리질환 탓에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다. 보행을 하다가 실버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수납공간에 짐을 실을 수도 있다. 이밖에도 현대글로비스는 홀몸 어르신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컬러링 북, 반려식물, 식료품 키트 등을 제작해 지원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기획할 것”이라며 “특별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더울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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