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전무 1명, 상무보 2명 등 3명을 승진시키는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명자 감사실장이 상무보로 승진하며 첫 여성 임원이 나왔다.
이 상무보는 1986년 무협에 입사해 전시·마케팅, 회원서비스 분야에서 두루 현장 경험을 쌓았고 자산경영실장, 감사실장을 거치며 업무 실적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고현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은 전무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홍보실장, 호찌민 지부장,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이 밖에도 김기현 국제협력실장이 상무보로 승진하고, 김현철 글로벌협력본부장(상무)이 상임감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