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활동 중인 노현철 쿡(Cook) 캐피털 그룹 매니징 파트너(전무)가 “미국이 내년에 경기침체에 빠진다는 전망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산타랠리는 여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21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서경 마켓 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경기침체 가능성이 급격히 커졌고 시장의 컨센서스가 70%인데 강한 노동시장을 생각하면 동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에 고용이 급속히 둔화한다는 근거가 없고 개인적으로도 그런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고용이 상대적으로 강하면 소비가 어느 정도 유지될 수밖에 없고 경기침체가 올 만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고용시장이 급격히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둔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정도라면 침체는 없을 것”이라며 “경기침체를 정의하는 일도 핵심은 고용이며 고용상황에 따라 침체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말 연초에 산타랠리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산타랠리가 가능한 이유로 4가지를 들기도 했다. 그가 꼽은 산타랠리가 가능한 이유는 서경 마켓 시그널 채널의 ‘노현철 파트너의 Wall Street VIEW’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한국투자공사(KIC) 글로벌 주식운용 담당, 화이트 웨일 그룹(White Whale Group)의 헤지펀드 운용 총괄을 거쳐 지금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쿡 캐피털 그룹에서 매니징 파트너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