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DMC산학진흥재단과 (사)디엠씨코넷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2022년 DMC이노베이션캠프 창업경진대회(이하 ‘DIC2022’)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DIC2022’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역량을 가진 (예비)창업자의 혁신 아이디어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올해로 7회차를 맞은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 내의 대표적인 창업 경진대회이다.
그동안 초기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DIC2022’는 올해 처음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 2가지 트랙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 10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서 11월 서면심사와 창업교육, 멘토링 데이, IR 피칭 데이까지 2개월이라는 긴 대회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에서는 예비창업자 트랙 대상 1개 팀과 최우수상 5개 팀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에는 ‘추천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아이 성장 디지털 스토리북 제작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인 픽커트(대표 장민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픽커트 장민규 대표는 “픽커트는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든 순간을 담는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아이 성장 디지털 스토리북 제작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으로 현재 아이 성장 디지털 스토리북 제작 서비스 플랫폼은 사진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차후에는 영상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의 목소리, 음악, 다양한 디지털 효과(인터렉션, 애니메이션) 등을 결합해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에는 20~30대 미혼 여성을 위한 여행, 커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디엠씨코넷 최이권 상임이사는 “그동안 DMC이노베이션캠프 창업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나 올해부터는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예비창업 컨설팅 등 법인설립을 통해 실제 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IC2022’ 예비창업자 트랙 최우수상에는 ‘재고의류 순환 플랫폼 글로잉’(대표 김나연), ‘사기거래 걱정없는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복덕빵’(대표 전하윤), ‘AI와 메타버스 기술 기반 비대면 인테리어 자동견적 플랫폼 하우테리어’(대표 한진상), ‘배차부터 서류까지 원클릭 중장비 배차 플랫폼 페어링크’(대표 김준용), ‘Gastronomy Tech를 활용한 천년식향 K마블링’(대표 안백린)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