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홍석이 지병으로 인해 입대 7개월 만에 의병 전역했다.
26일 오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석은 지난 5월 팀 내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