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국비 126억 원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노후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남도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 보건소 등 의료시설 51개소 총 111곳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완료된 사업의 성능 개선을 분석한 결과 단위 면적당 평균 26.2%의 에너지 소모량이 절감되고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1103ton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배출량이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 건축물은 보건소 18개소, 어린이집 12개소, 의료시설 2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