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5대 그룹 총수, 尹정부 첫 재계 신년인사회 총출동

2일 대한상의·중기중앙회 첫 공동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공정과 상생을 통한 신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당시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 대통령, 이재용 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공정과 상생을 통한 신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당시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윤 대통령, 이재용 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 5대 그룹 회장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모두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행사를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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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내년 1월 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두 단체가 신년회를 함께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박정희 정부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신년회를 따로 개최해 왔다. 경제 위기의 파고를 앞에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 회장을 비롯해 이 회장, 정 회장, 구 회장, 신 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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