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유라시아재단의 아시아공동체 강좌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아시아공동체의 이해’를 주제로 교양강좌를 운영한다.
영산대는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강은 지구촌과 아시아 국가 번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내용을 다룬다.
유라시아재단은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각국의 평화로운 공동체를 지향하며 200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세계 여러 대학에 10여년간 아시아공동체 관련 강좌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영산대 스마트공과대학의 김정민 학장은 “이 교양강좌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이 국가와 민족, 사상과 종교 등과 관련된 편견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아시아공동체 강좌개설 지원사업의 목적인 세계 공동체 번영, 평화에도 공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