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다올투자증권(030210) 사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길러서 예상치 못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작년 말 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진행된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할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며,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기존 사업을 재정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며 "시장 변수들이 혼재돼있는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해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며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며 "회사의 비전을 임직원과 수시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