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식전공연, 청렴결의 낭독, 모범공무원 및 우수공무원 표창 16명, 우수기관 표창 3개 부서 시상,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에 앞서 단원 48명으로 구성된 김해시립합창단이 새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가곡 ‘희망의 나라로’등을 연주하면서 청렴결의문 낭독으로 청렴의지를 다졌다.
홍태용 시장은 신년사에서 “소통을 김해의 새로운 도시 문화로 정립하고 우리 시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의 견인차가 될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시민의 건강주권을 책임질 도립 김해의료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협업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편 문화적인 태도로 시정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