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079550)이 새해를 맞아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 등에서 ‘애국 시무식’을 갖고 자주국방을 위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구본상 LIG그룹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한 판교와 용인 사업장 임직원은 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 회장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시작됐습니다. 우리 모두가 응변창신(應變創新)의 결의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응변창신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날 구미와 대전 사업장 임직원도 각각 국립영천호국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첨단 국산무기 개발과 양산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LIG넥스원의 대표 보훈행사로 자리잡은 애국 시무식은 200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인연을 맺으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