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기관의 새 비전을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시민 삶의 중심이 되는 허브 공기업’으로 설정했다.
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하수·위생·소각·음식물·매립처리를 관리하는 대구환경공단과 도로·교통·체육·문화·복지시설을 관리하는 대구시설공단이 통합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공단은 지난 2일 임원과 간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새 비전을 선포했다.
또 공단의 미션은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로 시민행복 도시 구현’으로 설정했다.
이번 미션·비전 및 조직문화 슬로건은 전 직원의 아이디어 발굴과 의견수렴의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해 대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